2025.02.02. 오전 01:20. 어젯밤(1일) 10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영동 1터널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 가던 차량이 전도됐고,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연료가 바닥나 멈춘 승용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헌법재판소가 내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가 타당한지 판단합니다. 권한쟁의심판이 인용되면, 헌법재판소는 9명 '완전체'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마지막 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세 명 가운데 두 명만 임명했습니다. 한 명을 보류한 건 '여야 합의가 되지 않았다' ...
뉴스, 리뷰Y> 시작해 봅니다. 먼저, 조수진 시청자 평가원이 가져오신 오늘의 주제부터 들어봅니다. 최근 다양한 유형의 독감이 동시 유행하고 있고, 확산세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호흡기 질환까지 더해져 여러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한다는 쿼드데믹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언론보도는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정확하 ...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 제기를 이어가는 국민의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관련 권한쟁의심판을 겨냥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가 여권 지지층 선동을 넘어 음모론으로 번지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당은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치 않은 최상목 권한대행 관련 판단을 ...
어린이 환자와 승무원 등 6명이 탄 의료 수송기가 미국 필라델피아 쇼핑몰이 있는 번화가에 떨어졌습니다. 탑승자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여객기와 헬기 충돌로 67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지 불과 ...
호르스트 쾰러(81) 전 독일 대통령이 현지 시간 1일 오전 별세했다고 독일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2004년 9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10년 5월 독일군 파병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임했습니다. 당시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처럼 대외무역에 의존하는 나라는 예를 들어 비상시 자유무역로 같은 우리 이익을 보호하 ...
2025.02.01. 오후 10:50. 대학 정시모집 전형 기간으로 한창 바쁜 수험생들. 인터넷으로 입학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확인을 하는 요즘과는 달리, 1990년대에는 학교에서 직접 원서를 접수했고, 마지막 날 학과별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아 눈치작전이 치열했습니다. 원서 접수에는 퀵 오토바이와 이모까지 온 가족이 동원됐고, 학교 운동장에서 수험번호를 ...
오늘 아침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대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0분 쯤 증축 공사 중이던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3층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작업자 6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박물관에 보 ...
제주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선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풍랑주의보 속에서 구조에 나섰던 해경 대원도 3명이 다쳤습니다. 고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선 두 척이 바다 위에서 기울어 있습니다. 해경 ...
2025.02.01. 오후 9:53.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토레츠크의 마을을 점령했다고 현지 시간 1일 밝혔습니다. 이곳은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의 요충지입니다. 러시아군은 또 다른 병참 요충지 포크로우스크에서도 주요 도로를 폭격하고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선에서 떨어진 우크라 ...
2025.02.01. 오후 9:52. [앵커] 윤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뒤 맞은 첫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를 위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
2025.02.01. 오후 9:02. 여자프로농구 KB가 공동 선두였던 BNK를 70대 61로 물리치고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의 강이슬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8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모에도 18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BNK는 우리은행과 공동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