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을 끄던 소방대원 1명이 부상을 입었고, 문화재 수백 점이 긴급 반출됐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그치질 않습니다. 바람을 탄 연기는 근처 아파트까지 퍼져 나갑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 : 앞에 ...
2025.02.01. 오후 10:50. 대학 정시모집 전형 기간으로 한창 바쁜 수험생들. 인터넷으로 입학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확인을 하는 요즘과는 달리, 1990년대에는 학교에서 직접 원서를 접수했고, 마지막 날 학과별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아 눈치작전이 치열했습니다. 원서 접수에는 퀵 오토바이와 이모까지 온 가족이 동원됐고, 학교 운동장에서 수험번호를 ...
오늘 아침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대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0분 쯤 증축 공사 중이던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3층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작업자 6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박물관에 보 ...
2025.02.01. 오후 9:53.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토레츠크의 마을을 점령했다고 현지 시간 1일 밝혔습니다. 이곳은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의 요충지입니다. 러시아군은 또 다른 병참 요충지 포크로우스크에서도 주요 도로를 폭격하고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선에서 떨어진 우크라 ...
광주에서는 새벽 시간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경북 영천휴게소 근처를 달리던 차에서도 불이 나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몸을 피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윤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차를 집어삼켰습니다. 새까만 연기는 끝을 모르고 하늘로 피어오릅니다. 경북 영천시 대구포항고속도로 영천휴게소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
2025.02.01. 오후 8:45. 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경북 북부 앞바다와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또 동해남부 북쪽과 남쪽 바깥 먼바다, 동해남부 북쪽과 남쪽 안쪽 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 ...
2025.02.01. 오후 9:02. 여자프로농구 KB가 공동 선두였던 BNK를 70대 61로 물리치고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의 강이슬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8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모에도 18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BNK는 우리은행과 공동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