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어제저녁(2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에 다시 나섰지만, 또 무산됐습니다. 대면 조사마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보니 수사 진전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공수처가 어제 서울 구치소까지 갔지만,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고요? [기자] 네, 공수처는 어제저녁 서울 구치소를 ...
트럼프 2기 첫 외교 수장으로 임명된 마코 루비오 신임 국무장관은 분쟁을 예방하고 피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국가 안보와 국익, 핵심 가치를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장관으로 정식 임명된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의 취임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의 이런 발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 ...
2025.01.22. 오전 06:01. 지난해 말 급감했던 소비자 심리가 올해 들어서 소폭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3P 상승한 91.2로 집계됐습니다. 지수가 100 아래면 비관적인 전망을 의미합니다. 한은은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 완화에 대한 ...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능하면 탄핵 심판 변론기일에 매번 출석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회 측에서는 증인들이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할 수 있다며 윤 대통령과 증인 간 분리 조치를 요청했는데, 헌재는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입니다. 차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계엄 선포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윤 대통령은 앞으로 탄핵 심판에 가능하면 모두 출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일대를 포함해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조지아주 등 남부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폭풍이 덮쳐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 기상청은 현지시간 21일 텍사스 동남부 휴스턴에서 플로리다 서부, 조지아주 남동부에 이르는 멕시코만 연안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들 지역에 시간당 최고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
2025.01.22. 오전 03:13. 가자 지구 휴전 사흘째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현지 시간 21일 요르단강 서안 제닌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제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에 맞서 "중대하고 광범위한 군사 작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 ...
공수처는 변론기일 종료 뒤, 강제구인을 재시도하겠다며 서울구치소로 향했지만, 윤 대통령의 병원 방문으로 또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피의자를 조사하는 건 수사기관의 의무라고 밝힌 만큼 공수처는 추가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기완 기자입니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이 끝난 뒤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실패했던 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