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오후 10:50. 대학 정시모집 전형 기간으로 한창 바쁜 수험생들. 인터넷으로 입학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확인을 하는 요즘과는 달리, 1990년대에는 학교에서 직접 원서를 접수했고, 마지막 날 학과별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아 눈치작전이 치열했습니다. 원서 접수에는 퀵 오토바이와 이모까지 온 가족이 동원됐고, 학교 운동장에서 수험번호를 ...
오늘 아침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대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0분 쯤 증축 공사 중이던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3층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작업자 6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박물관에 보 ...
어린이 환자와 승무원 등 6명이 탄 의료 수송기가 미국 필라델피아 쇼핑몰이 있는 번화가에 떨어졌습니다. 탑승자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여객기와 헬기 충돌로 67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지 불과 ...
제주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선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풍랑주의보 속에서 구조에 나섰던 해경 대원도 3명이 다쳤습니다. 고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선 두 척이 바다 위에서 기울어 있습니다. 해경 ...
2025.02.01. 오후 9:53.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토레츠크의 마을을 점령했다고 현지 시간 1일 밝혔습니다. 이곳은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의 요충지입니다. 러시아군은 또 다른 병참 요충지 포크로우스크에서도 주요 도로를 폭격하고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선에서 떨어진 우크라 ...
2025.02.01. 오후 9:52. [앵커] 윤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뒤 맞은 첫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를 위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
2025.02.01. 오후 9:02. 여자프로농구 KB가 공동 선두였던 BNK를 70대 61로 물리치고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의 강이슬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8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모에도 18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BNK는 우리은행과 공동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
2025.02.01. 오후 8:45. 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경북 북부 앞바다와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또 동해남부 북쪽과 남쪽 바깥 먼바다, 동해남부 북쪽과 남쪽 안쪽 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 ...
윤석열 대통령 측이 모레(3일) 선고가 예정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과 관련된 권한쟁의 심판 청구가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 이름으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면서,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절차적 흠결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요즘 가요 시장은 누가 뭐래도 트로트 전성시대입니다. 트로트가 지난 1960~70년대 이후 반세기 만에 다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이런 트로트 붐을 주도하는 가수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장민호입니다. 아이돌 가수로 출발해 연기자를 거쳐 트로트의 대표 주자가 되기까지 장민호의 도전 인생을 박순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꿨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집에만 있는 '집 콕' 분위기에서 급성장한 집 꾸미기 인기가 여전합니다. 중고거래 앱을 이용해 비싼 가구를 싸게 사기도 하고, 홈 스타일링 컨설팅을 받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렌지빛 벽지와 독특한 모양의 식물. 푸른빛 카펫 위에 놓인 빨간색 수납장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까지. 대단한 ...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 한낮에는 7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절기 입춘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