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에 24명 이상의 증인을 무더기로 추가 신청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21일) 정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등 최소 24명 이상의 증인을 추가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태용 국정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등과 함께 투표관리관과 투표 사무원 등 신원이 특정되지 ...
취임 첫날 교역 상대국에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날인하겠다고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섰습니다. 일단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대상으로 불공정 무역관행을 살펴보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1차 표적에서는 벗어난 우리나라 산업계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보 시절부터 교역 상대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하기로 한 점을 고려해 오늘 오전 강제구인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어제 윤 대통령이 편지를 주고받지 못하게 하는 결정을 내렸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지만 수사기관 입장에 ...